🌊 [Code States] Section1 회고
: 시간이 얼마 지난 것 같지 않은데 벌써 1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부트캠프 측에서 회고의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140명의 동기 여러분과 회고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 목표 상기하기
내가 처음에 부트캠프를 시작하며 세운 목표다. 막연한 워라밸, 복지 있는 기업에 취직하기
사실은 아직도 명확한 목표를 세우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낀다.
그래도 여태껏 작은 규모의 회사만 다녀왔어서 지금의 내가 아닌 성장한 내가 되어 복지가 좋은 기업에 취직하고 싶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그래도 조금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자 한다.
- 리액트, 타입스크립트의 기반이 되는 자바스크립트에 충실하자
- 복지가 좋은 기업에 취직하기
🌊 KEEP
- 진도에 맞춰 Deep Dive 읽기
DeepDive.. 어려웠다. 사실 부트캠프를 시작하기 전에도 읽어왔지만 중간 중간에 계속 스스로가 루즈해지곤 했다. 하지만 지금 현재까지도 꾸준히 읽으려고 노력 중! - 학습 블로그 작성하기
이걸 제가 정말 지켜올거라고 생각도 못 했습니다. 저는 정말 일기를 남기는 것도 자신이 없었는데 해낼 수 있을 지 스스로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학생시절 손으로 필기했던 것 처럼 블로그에 필기 하는 기분으로 계속해서 해내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기술 블로그에 미치지 못하겠지만 글을 적을 때 해당 내용의 사실 여부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얻는 지식이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이어가고 싶습니다.
🌊 PROBLEM
- 산만함
난 정말.. 뽀로로다. 노는게 제일 좋다..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집중하다가도 자꾸 나도 모르게 다른 짓을 하게 된다.. - 계획
루틴을 정해두지 않은 채로 공부하게 된다. - 자존감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자존감이 너무 낮다.. 크루님께서 말씀하셨지만 꾸준히 공부한 다른 동기분들과 비교하면 안되는데 자꾸 비교하게 된다. 이번에 솔로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advanced를 해내지 못한 것도 속상하였다. - 건강
나는 천식성 기관지염을 달고 사는 편인데 최근에 심장 부근이 쿡쿡 찔리는 고통을 겪고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받았다. 의외로 심장 쪽은 문제 없고 잦은 기침 때문에 근육이 경련하여 생긴 문제였는데 현재 약을 받아먹으며 기침을 줄이고 있다. 이 문제를 더불어 스스로 체력이 약한 것을 많이 느껴 운동의 필요성을 계속해서 느끼고 있다.
🌊 TRY
- 공부 루틴 세우기
현재는 부트 캠프 진도를 나간 후 복습 차원에서 공부를 하였으나 예습을 우선 하고 싶다. 그래야 페어분과 문제 풀 때 조금 더 연습이 될 것 같다. 그리고 하루에 시간을 정해 학습하고 싶습니다. 최소 평일 3시간 이상 공부시간 만들기. 크게 이렇게 정해두었으나 나는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25분 집중, 5분 휴식 루틴을 반복해볼 생각이다.
🔥 평일
09-18시 | 부트캠프 일정 |
18-19시 | 식사 및 휴식 |
19-21시 | Deep Dive |
21-23시 | 스터디 클럽 또는 알고리즘 풀이 |
🔥 주말
10-12시 | Deep Dive |
12시-2시 | 식사 및 휴식 |
2시-6시 | 알고리즘 위주 |
- 공부용 컴퓨터랑 놀 때 쓰는 컴퓨터 나누기(?) 즉, 공부하는 환경 만들기.
사실 현재도 꽤 도움이 된 것 같은데 원래는 윈도우를 사용하다가 우분투 때문에 성질이 나서 맥을 구매하게 되었다. 맥의 장점은 여러가지지만 가장 좋은게.. 게임을 할 수 없다는 점이다.. (ㅋㅋㅋ)
지금은 블로깅 같은 것을 할 때 익숙한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러면 점점 다른 거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았다. 아직은 맥의 단축키들이 익숙치 않아 할 수 있는게 없어 공부할 때 강제로 뒤주에 갇힌 기분이다.. 원래 공부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하니 날 유혹할만한 걸 멀리 치워두려 한다. 사이버 뒤주가 필요하다면.. 1588-애플애플(joke) - 나는 짱이 될거야
어릴 적부터 고질적인 문제인데 나는 남들에게 지는 것을 안 좋아한다.. 만약 게임이라고 치면 난 게임에서 1등이 하고 싶다. 사실 그러한 승부욕들이 늘 나를 단단해주게 했고 좋은 성적을 받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발 공부라는건 평생을 해도 모자랄 만큼 방대한 양이고 크루님의 말씀처럼 마라톤이다. 남들과 비교하는 마음을 버리고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기대하며 이 마라톤을 완주하고 싶다. - 아침 걷기
이 목표.. 분명 이전에도 적었으나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요즘 건강의 적신호가 켜지는 것이 느껴지므로 매일 30분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려한다. 평일, 주말 상관없이 8시 30분에 기상하는데 앞으로는 7시 30분에 기상하여 30분 걷기 후 아침 공부를 준비해야할 것 같다.
노력도 배신한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 저절로 얻어지는 건 없다 - 배우 이세영님
🌊 우선 순위
2번 - 4번 - 1번 - 3번
🌊 마치며...
제 카카오톡 상태메세지는 꽤나 오랫동안 ‘잘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하자’ 입니다. 너무 완벽함을 추구하려고 하면 시작조차 못 해서 남는게 없더군요, 사실 아직도 지키지 못 하고 있어 스스로 채찍질 중이지만^^.. 동기 여러분 모두 저와 함께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간 함께 페어프로그래밍 하고,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하는 많은 과정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 끝까지 완주해서 올해 안에 취뽀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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